[드라마] 택시 운전사

[드라마] 택시 운전사

근래 새로생긴 취미중 하나인 심야영화보기.

두개의 영화를 두고 고민하다. 

핫한 영화인 택시 운전사를 선택!

택시 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가운데 나온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5.18 상세 배경을 원하는 독자는 

http://blog.naver.com/hunjangcity/221071126901 을 참고하길바란다.

이제 다시 영화로 돌아가보자

이 영화는 극적인 반전이나 흥미를 끄는 요소 보단

소소함에서 그리고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영화의 주제로 삼았던것 같다 

실화를 중심으로 만든것 이라 그런것 같다는 추측을 한다.

주인공인  김만섭(송강호)은 홀아버지인 택시기사이다. 먹고 살기 힘든 어려운 딸을 가진 가장으로

밀린 세를 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외국인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크레취만)을 광주로 데려다주는 대신

10만원을 받는 일에 대해 듣게 된다. 조건은 영어를 잘하고 당시 위험한 광주로 들어가는 조건이였다

하지만 상세한 내용은 못듣고 돈이 급한 만섭은 다른 기사의 일을 본인이 뺐고 힌츠페터를 데리고 광주로

내려가는데.. 해당 길은 전부 군인에게 막혀있고 위험을 감지한 만섭은 돌아가려하지만..

힌츠페터는 돈으로 협박.. 결국 우여곡절 끝에 광주로 들어가게되는데.

<타이틀>

택시 타이틀보다 주연배우 들이 모여있는 타이틀이

더 느낌이있다. 류준열인줄 몰랐던..

끝나고 검색하고 알았다.. 

<표 및 좌석>

간만에 예약 표 투척!

<배우들>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배우들만봐도

흥미진진해진다.

<5.18 민주화운동>

잔인하게 표현하진 않았지만

그 감정이 느껴지는 그런느낌이였다.

<택시 촬영>

정작 택시를 타고 촬영한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이 장면이야 말로 제목이왜 택시운전사 인지 알게해주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명장면>

왜.. 왜. 아직 살만한지..

세상이 아직 왜 살만한지

그런 시대에도 .. 지금도.

왜 살만한지 우리는 알수있다.

<택시운전사>

바람이 부는 뚫린 도로를 달리는 

진실을 알리려는 그들의 노력이 

현재 우리의 삶을 만들었고

그런 수많은 희생이 현재를 만들었다.

좀더 나은 삶을 위해 희생한

그들의 숭고한 뜻을 

우리는 기리며 살아가야 할것같다.